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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으로 돈 벌고 있나요?"

"바이브코딩으로 돈 벌고 있나요?" "바이브 코딩으로 돈 좀 벌었나요?" 이런 질문으로 바이브코딩의 실속 없음을 꼬집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브코딩에 거품이 잔뜩 껴있다는 말이지요. 물론 바이브코딩으로 돈을 잘 벌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직접 제품을 만들어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고, 바이브코딩을 가르치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죠. 돈을 버는 것,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돈을 벌었냐 못 벌었냐를 가지고 효용을 판단하는 건 좁은 시각입니다. 우리가 엑셀이나 노션을 배울 때 "이걸로 돈 벌 수 있어?"라고 묻지 않습니

AI 에이전트 팀으로 SEO 블로그 쓰는 법: 아이디에이션부터 발행까지

"AI로 블로그 글 쓴다고요? 그럼 다 똑같은 글 아닌가요?" 이 말, 한 번쯤 들어봤거나 속으로 생각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AI가 써준 글은 뭔가 매끈하긴 한데 영혼이 없다는 느낌. 쓴 사람의 목소리가 안 들린다는 느낌. 그 걱정, 저도 처음엔 똑같이 했어요. 그런데 직접 AI 에이전트 팀으로 블로그 워크플로우를 만들어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핵심은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발견한 건 조금 달랐습니다. 어떻게 에이전트를 구성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글이 만들어지는지 하나씩 풀어볼게요. 아이

Quollect

독서하다 만난 좋은 문장, 어떻게 저장하고 계신가요? 좋은 독서 노트 앱을 찾아 헤맨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메모장에 옮겨 적다 귀찮아서 포기하거나, 사진만 찍어두고 나중에 못 찾거나. 저도 그랬습니다. 독서 기록을 위해 14개의 앱을 써봤지만 만족스러운 게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퀄렉트(Quollect)**이고, 아래는 소개 영상입니다. 동영상 직접 만든 이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책 읽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간결하게 문장을 수집하는 것과 독서 통계였죠. 이 두 가지 기능이 있는 독

바이브코딩, 나만 어려워?

코딩 없이 앱 만들기, 정말 되는 걸까? 나는 디자이너 출신이다. 웹 코딩을 10년 했고, 최근에는 바이브 코딩으로 모바일 앱까지 직접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확신하게 된 것이 하나 있다. "바이브 코딩을 잘하려면 코딩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 간단한 건 코딩 몰라도 된다. 랜딩 페이지 하나, 간단한 계산기 정도는 자연어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붙이고, 로그인을 구현하고, 결제까지 연결하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AI가 제대로 고쳤는지, 확인할 수 없는 불안감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뭘 어떻게 바꿨는지 확

잡부 디자이너가 살아남는다

UX/UI 디자이너로 입사했는데 배너 만들고, PPT 디자인하고, 콘텐츠 제작까지 하고 있다면. "나는 디자이너인데 왜 이런 일까지 해야 하지?" 이런 불만,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잡부 디자이너라는 말이 자조 섞인 표현으로 쓰이는 이유다. 그러나 이제 잡부의 세상이 왔다. AI 시대에 디자이너가 살아남으려면, 오히려 그 잡부력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팀은 줄어들고, 할 일은 늘어난다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면 조직 규모는 자연스럽게 작아진다.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비용 최적화는 항상 최우선 과제다. AI로 같은 아웃풋을 더

강의할 생각은 없었는데, 4주짜리 바이브코딩 코스를 했다

디자이너가 바이브코딩 코스를 하면 반응이 어떨까? 12명의 수강생을 모시고 최근 4주간. 매 주 3시간씩 진행했던 "바입빌딩 1기"를 마무리하며 회고를 작성해본다. 원래 강의할 생각은 없었다.. 사시 처음에는 강의를 할 생각은 없었다. 직접 만든 독서 기록앱 Quollect로 작게나마 수익을 얻게 되었고, 이 경험을 지난 7월 12일, 프롬이라는 디자이너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게 되었다. 프롬 디자이너 커뮤니티 오프라인 첫 발표! 약 40여 명의 디자이너분들이 들으러 와주셨는데 끝나고 정말 많은 관심과 질문을 주셨다. 뒷풀이 자리에서도

인간 vs AI 디자인 대결, 인간의 압승!

얼마 전 흥미로운 대결이 있었다. 사람과 AI의, 정확히 말하면 두 사람이 각각 Webflow와 Lovable이라는 AI 툴을 써서 45분 동안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대결. Webflow는 12년차 디자이너인 DesginJoy의 Brett, Lovable은 19살의 마케터인 Henrik. 폴리마켓에서 20만달러 베팅액이 걸린 이 대결을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켜봤고, 결과는 Webflow와 Brett의 압승. (사실 Brett은 Webflow쪽 사람도 아니고, 이 대결에서 Henrik이 이겼다면 Webflow만 큰 타격을 받았을것

디자인 4, 소프트 스킬 6

"일을 잘한다" 라고 하면 어떤 능력이 가장 중요할까? 프로덕트 디자이너 입장에서 볼 땐 아래와 같은 능력을 꼽을 수 있겠다. 디자인 감각이 좋음 손이 빠름 복잡한 화면도 정리를 잘 함 개발시 변수도 고려해서 디자인 함 주로 위와 같은 하드 스킬(Hard Skill)들이 먼저 떠오른다. 이런 하드 스킬들은 중요하다. 저 하드 스킬들을 고루 갖춘 사람도 많지 않을 뿐더러, 같이 일해보면 "일 잘하네" 말이 절로 나온다. 근데 디자인은 잘 하는데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일을 잘 한다고 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

Quollect, 수요 검증과 리드 확보를 위한 랜딩페이지 배포 🚀

"Quollect" 라는 이름의 독서 기록 앱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어느정도 마치고 이제 개발에 들어가려는데, 수요 재확인과 리드 확보를 위해 랜딩페이지를 만들었다. Quollect의 랜딩페이지 구경하기 독서 기록을 하려고 여러가지 앱을 사용해봤다. 무려 14개 🫨 근데 마음에 꼭 드는 앱이 없었다. 아래는 내가 14개의 앱을 비교평가 하기 위해 만든 분석표. 독서 기록 앱 14개 분석표 내가 원하는 건 딱 두 가지 인데, 쉽고 간편한 기록 적당한 통계 일단 기록이 있어야 통계도 보여줄 수 있다. 근데 사용해본 앱들 중 두

폰트 확장자별 크기와 용도 정리!

폰트는 확장자에 따라 용도와 크기가 다르다. 앱이나 웹사이트를 만들 때 용량이 큰 폰트를 포함하면 로딩 속도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은 시스템 폰트를 사용하거나 CDN을 이용해 별다른 고민 없이 폰트를 적용할 수 있지만, 앱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폰트를 직접 포함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맞이한 누군가를 위해 폰트 확장자별 크기와 용도를 정리해본다. Thread에 짧은 글로 썼더니 반응이 좋아 롱폼으로도 정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형 기기를 지원할 필요 없을 경우 .woff2 하나면 충